롯데 자이언츠 한동희(22)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BO는 14일 1군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한동희를 비롯해 총 11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동희는 올 시즌 52경기 타율 2할4푼(175타수 42안타) 7홈런 30타점 OPS .767을 기록중이다. 최근 10경기에서도 타율 2할7푼6리(29타수 8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지난 13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경기 도중 교체돼 안과에서 검진을 받았다. 결국 각막에 미세한 손상이 발견돼 1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롯데는 한동희 외에도 강로한과 김건국까지 총 3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밖에 서덕원, 김현수(이상 KIA), 안영명(KT), 류진욱, 최금강(이상 NC), 김재호(두산), 문찬종, 박정음(이상 키움)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