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미세 손상’ 한동희, 1군 엔트리 말소…김재호 등 11명 2군행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6.14 16: 55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22)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BO는 14일 1군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한동희를 비롯해 총 11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동희는 올 시즌 52경기 타율 2할4푼(175타수 42안타) 7홈런 30타점 OPS .767을 기록중이다. 최근 10경기에서도 타율 2할7푼6리(29타수 8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롯데 한동희. /ksl0919@osen.co.kr

하지만 지난 13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경기 도중 교체돼 안과에서 검진을 받았다. 결국 각막에 미세한 손상이 발견돼 1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롯데는 한동희 외에도 강로한과 김건국까지 총 3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밖에 서덕원, 김현수(이상 KIA), 안영명(KT), 류진욱, 최금강(이상 NC), 김재호(두산), 문찬종, 박정음(이상 키움)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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