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의 투구가 필요하다.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댄 스트레일리를 예고했다.
KBO리그 2년차인 스트레일리는 다소 고전하고 있다. 12경기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4.18. 특히 최근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8.80으로 급격하게 흔들렸다.

지난 9일 사직 두산전에서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4볼넷 7탈삼진 7실점으로 난타를 당했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에서 최하위 한화를 만난다.
한화 상대로는 지난달 18일 대전 경기에서 6이닝 1피안타 3볼넷 12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에도 한화전 4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2.84.
한화에선 좌완 라이언 카펜터가 선발등판한다. 12경기 2승6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 중인 카펜터는 최근 3경기 연속 패전을 안으며 평균자책점 7.63으로 부진하다. 스트레일리와 마찬가지로 반등이 필요한 시점, 롯데 상대로 첫 등판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