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5 LAA 스태시 & .500 MIA 마르테, 생애 첫 주간 MVP 수상
OSEN 이사부 기자
발행 2021.06.15 08: 53

[OSEN=LA, 이사부 통신원] LA 에인절스의 포수 맥스 스태시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중견수 스탈링 마르테가 지난주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6월 두 번째 주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의 ‘이주의 선수’를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 이 상을 받는 스태시는 지난 2019년 6월 마이크 트라웃 이후 에인절스 선수로는 처음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태시는 지난 한 주 동안 6경기에 나서 타율 0.455(22타수 10안타) 3홈런 8타점 OPS 1.478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LA 에인절스의 맥스 스태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탈링 마르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갈비뼈를 다쳐 4월 말서부터 5월의 대부분을 부상자명단에서 보냈던 마르테는 지난 한 주 7경기에 출전, 타율 0.500(28타수 14안타) 2홈런 5타점 OPS 1.298을 기록했고 도루도 4개나 성공시켰다. 마르테도 이주의 선수 수상이 처음이며 마이애미 선수로는 지난 2017년 9월 마지막 주에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마르셀 오수나가 공동 수상한 이후 처음이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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