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부상 회복’ 박계범, 친정 삼정전 앞두고 1군 복귀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06.15 16: 33

오재일의 보상선수 박계범(두산)이 옆구리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7차전을 앞두고 내야수 박계범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박계범은 스윙을 하다가 왼쪽 내복사근이 미세 손상되며 지난달 15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당초 2주 정도 공백이 예상됐지만 회복이 더뎌진 탓에 한 달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2~13일 한화전에 나서 타율 .111 1타점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두산 박계범이 LG 김민성의 땅볼 때 1루주자 라모스를 포스아웃 처리하고 있다./sunday@osen.co.kr

두산은 이에 앞서 경기가 없는 전날 김재호를 1군에서 제외한 상황. 이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왼쪽 어깨가 좋지 않아 1차적으로 열흘 공백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이와 함께 김지훈 배터리코치를 말소하고 김진수 배터리코치를 등록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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