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팝콘각! 연애 무장해제” 유소영, 심쿵 ‘도사팅’ 성공→X차 컬랙션 청산 '♥' 하나요 [어저께TV]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연애도사’에서 유소영이 'X차 컬랙션'이란 별명을 지우고 새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 성공적인 도사팅이 그려진 가운데 서인영은 과거 결혼할 뻔한 연애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연애도사’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애프터 만남이 성사된 유소영을 다시 스튜디오로 초대했다. 모두 “대박이 터져 뿌듯하다”면서  첫 데이트 현장을 공개하기 앞서 “눈에 띄게 표정이 밝아졌다”며 축하했다. 얼굴에 웃음 꽃이 핀 소영을 보며 “누가 얼굴 리프팅해주는 느낌, 사랑이 느껴진 얼굴이다”며 분위기를 몰았다. 

모두 도사팅 이후 스토리가 궁금하다며 질문, 유소영은 “딱히 뭐가 없었는데 제작진이 상대가 애프터 신청을 했다고 하더라, 살짝 고민하고 승낙했다”고 전했다. 

도사팅남은 스케줄이 끝난 유소영을 데리러갔다. 유소영은 “날 데리러 오셨다”며 감동,  커피 못 마시는 걸 기억하고 자몽쥬스까지 준비하자 짝 놀랐다.

게다가 서프라이즈 장미꽃을 선물하자,  유소영은 “방송에서 말했는데, 방송을 모르고 꽃 준비하셨다”면서 “꽃집에서 이 꽃을 샀을 상상을 하니 그 마음이 고맙더라”며 입꼬리가 올라갔다.  

유소영은 이상형을 물었고 도사팅남은 “원래 이상형 한고은”이라면서  유소영이 “저랑 완전 다르다”고 하자 다시  “이상형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되기보다 첫 만남의 전체적인 느낌”이라 답했다. 

유소영은 “여사친 많을 것 같다”고 질문, 도사팅남은 “완전히 반대, 여사친이 있긴하지만 가깝게 지내는 여사친은 없다”고 했꼬유소영도 “대인관계가 만나는 사람만 만나, 손에 꼽힐 정도”라 답했다.  

게다가 도사팅남이 “현재 가정의학과에서 나만 남자”라고 하자, 유소영은 “청일점이면 인기 많으시겠다”며 질투, 도사팅남은 “동료들이 연애를 오래 못해 걱정한다”고 답했다. 유소영은 “일하면 일찍 일어나겠다 난 아침잠이 많다”며 걱정하자 도사팅남은 “미인은 잠꾸러기라더니”라며 틈새를 놓치지 않고 마음을 어필했다. 

첫 데이트 장소에 도착했다. 셀프 바비큐장 레스토랑이었다. 유소영은 “첫 데이트날인데 셀프 바비큐장이란게 신선한 아이디어였다, 그래도 많은 대화를 못 나눠 아쉬웠다”고 하자 모두 “앞으로 많이 데이트 할 거 아니냐”고 해 유소영을 미소짓게 했다.  

도사팅남은 유소영에게 방송 후 어땠는지 질문, 그러면서 “저는 되게 좋아서 바로 애프터 신청했다”며 돌직구로 고백했다. 유소영은 “당시 당황했는데 심쿵했다”면서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도사팅남은 최근에 헤어진지 얼마나 됐는지 질문, 유소영은 “3개월, 그 전에 2년 휴식이 있었고 잠깐 썸이 있었다”고 답하면서도 “저 질문 안했으면 했다, 그래도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 상관없다더라”고 했다. 

이에 모두 “연애 경험이 없어 더 순수한 분이다’고 말했다. 도사팅남은 “예전에 외모를 봤다면 나중에 결이 맞는 사람이 좋더라,식습관 맞는 것도 중요해졌다”면서 “물론 제일 중요한건 같이 있을 때 즐거운 것”이라 답했다. 

이에 유소영은 “사실 처음 도사팅 후 여사친 많을 것 같아 안 만나려고 했으나, 친구들이 첫인상 보지 말라고 해, 애프터신청 나갔더니 상상과는 정반대였던 모습을 봤다”고 답했다.  

이어 도사팅남은 유소영에게 연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 유소영은 “나이를 떠나 성숙했으면, 연하에 거부감 없다”면서 원래 이상형에 대해 “선하게 생긴 사람 좋아한다, 선이 굵은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했다.이에 도사팅남은 “저는 그거는 좀 아닌 것 같다”며 깨알 어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설렘을 안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후기를 묻자 유소영은 “바로 집에 데려다줬다, 사실 와인을 마시고 싶다고 했으나 집으로. 귀가했다”면서 “번호는 교환했다”고 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이어 호칭은 누나라고 하는지 묻자 유소영은 “동안이니까 그냥 이름 부르겠다고 하더라”며 연애 청신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서인영과 남창희가 출연했다. 서인영은 연애 비수기라면서 성수기가 있었는지 질문에 “내가 없었을 것 같냐“며 발끈했다. 

항상 연애 성수기였다는 그는 “지금은 1년 반~2년 솔로다, 인생 최대 가장 길게 혼자다”면서 “관심도 잘 안가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고충을 전했다. 

이어 결혼에 대해 서인영은 “주변에서 결혼 막차탈 나이라고 하니 결혼에 대한 압박이 있어 2년 안에 결혼할지 고민이다”며 고민을 전했다. 

연애했을 때는 결혼하고 싶었던 남자도 있었다고 고백한 서인영은 “너무 사랑했던 남자 있다, 결혼까지 생각해봤다”면서 “20대땐 단 한 번도 결혼생각 없었다, 25살 쯤 오래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상상했으나 그건 아닌 것 같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연애도사’ 방송화면 캡쳐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