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의 동점타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박동원은 7회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정후는 7회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서건창은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승리를 향한 투지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박동원의 동점 타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서건창은 이번 홈런을 계기로 부진을 탈출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중 3연전에서 나란히 1승 1패를 나눠가진 키움과 LG는 오는 17일 경기에서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을 가린다. 키움은 최원태, LG는 수아레즈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