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가 돌아왔다! 18일 삼성전 1군 콜업 [오!쎈 부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18 14: 53

‘빅보이’ 이대호(롯데)가 돌아왔다.
롯데는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대호를 1군에 콜업했다.
이대호는 지난달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4회 좌중월 솔로 아치를 터뜨린 뒤 옆구리 통증을 느꼈고 검진 결과 내복사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21일 오후 부산사직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4회말 2사 만루 롯데 이대호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이대호는 1군 엔트리 말소 후 부상 치료와 회복 훈련을 병행했고 퓨처스리그 4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6푼4리(11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퓨처스팀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을 위해 피자 30판을 돌려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최하위 롯데는 이대호의 복귀로 든든한 동력을 얻게 됐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