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타율 .377' 손아섭, 원태인 상대 시즌 첫 아치 [오!쎈 부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18 19: 55

이달 들어 타율 3할7푼7리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 중인 손아섭(롯데)이 드디어 시즌 첫 손맛을 봤다.
손아섭은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5회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손아섭은 2-0으로 앞선 5회 2사 1,3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앞선 두 차례 타석 모두 삼진을 당했던 손아섭은 삼성 선발 원태인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체인지업(126km)을 힘껏 잡아 당겼다. 타구는 사직구장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혔다.

11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1사 만루에서 롯데 손아섭이 땅볼로 출루하고 있다. /sunday@osen.co.kr

롯데는 5회 상대 실책과 손아섭의 우월 3점 아치로 빅이닝을 완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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