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KIA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LG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차우찬은 6이닝 동안 단 1안타만 맞았고 2볼넷 1사구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 이형종이 홈런 2방을 터뜨리며 4타점으로 해결사가 됐다. 1회 선제 솔로 홈런, 4회 쐐기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오늘 경기는 한 마디로 차우찬과 이형종이 경기를 지배한 것 같다. 더불어 관중 입장 30% 확대 이후 첫 홈경기인데, 우리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워주셨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경기 내용으로 우리 선수들이 팬 응원에 보답한 것 같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