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희망' 우레이, 손흥민에 압도적 우위... AFC 2차예선 최우수 선수 투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6.19 17: 20

중국 축구의 희망 우레이(에스파뇰)이 손흥민(토트넘)을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다. 
AFC는 공식 채널을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2차예선 최우수 선수를 가리는 투표를 진행 중이다.
우레이가 93.99%의 압도적 지지로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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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로 나선 우레이는 2차예선서 4경기서 5골을 기록했다.  특히 A조 최종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작렬, 중국의 역전 레이스에 앞장섰다.
AFC는 "스페인 무대에서 뛰고 있는 이 스트라이커는 최근 엄청나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한 뒤 "12개 팀이 경쟁할 최종예선에서도 중국 축구의 숙원을 어깨에 짊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손흥민도 한국의 최종예선 진출에 크게 기여했지만 투표에서는 1.26%에 그치고 있다.
한편  투표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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