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KIA-LG전 30% 관중 첫 매진...7405명 입장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6.19 18: 44

19일 KIA-LG전이 열린 서울 잠실구장은 올 시즌 가장 많은 7405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LG 구단은 오후 6시 30분 기준으로 잠실구장 정원의 30%인 7405명의 관중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고, 철저한 방역조치로 경기장내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KBO리그 등 스포츠 관중입장 규모 상향을 발표했다.

지난 15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지역(서울, 인천, 경기, 대구 등)은 현행 총 수용가능 관중 10%에서 30%로 늘어났다. 1.5단계 지역(부산, 대전, 광주, 경남 등)은 30%에서 50%까지 확대됐다.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은 실내임을 고려해 20%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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