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문상철, 곽빈 투구에 손등 맞고 교체…병원 이동 예정 [오!쎈 수원]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06.19 18: 54

KT 문상철이 투구에 손등을 다쳤다.
문상철은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시즌 8차전)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번째 타석에서 부상을 당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에 이어 허도환의 2루타 때 홈을 밟은 문상철은 1-2로 뒤진 4회 선두로 등장해 두산 선발 곽빈의 투구에 왼 손등을 강타 당했다. 고통을 호소한 그는 1루에 출루한 뒤 곧바로 천성호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KT 문상철 2021.05.27/youngrae@osen.co.kr

KT 관계자는 “왼쪽 손등에 공을 맞아 병원 이동 예정”이라고 상태를 전했다.
한편 KT는 문상철의 사구, 강민국의 안타로 맞이한 찬스서 심우준의 2타점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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