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한소희, 前남친과 이별 후 송강과 첫 만남… 송강, "나비를 좋아해" 심쿵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6.19 23: 29

한소희가 송강과 첫 만남을 가졌다. 
19일에 방송된 JTBC 새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는 유나비(한소희)가 박재언(송강)과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나비는 남자친구 유현우의 작품 전시회에 갔다가 자신을 이용한 작품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유나비는 유현우가 강사로 일하고 있는 학원에서 바람이 났다는 사실을 알고 결국 이별을 통보했다. 

유나비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사랑에 관심을 잃고 작품에 몰두했다. 오빛나는 유나비에게 어떤 후배를 가리키며 "쟤가 너랑 술 마시고 싶다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유나비가 남자친구와 헤어지던 날, 홀로 바에 앉아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박재언(송강)이 말을 걸었다. 박재언은 다른 사람인 줄 알고 유나비에게 말을 걸었다. 유나비는 박재언의 목에 그려진 나비 타투를 봤다. 
유나비는 "다른 사람 만나러 온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재언은 "실수 했다. 만날 필요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날 유나비는 박재언과 시간을 보냈다. 유나비는 처음 만난 박재언에게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야기, 교환 학생을 가고 싶은 이야기를 꺼냈다. 
유나비는 박재언의 앞에서 활짝 웃었고 박재언은 "웃는 걸 보니까 좀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나비씨랑 있으니까 재밌다"라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유나비는 학교 도서관에서 한 남녀의 키스를 목격했다. 유나비는 또 다시 박재언을 떠올렸다. 박재언은 "너는 왜 이름이 나비냐"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평생 꿀만 빨고 살라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나비는 자신의 이름의 의미를 설명했다. 
유나비는 "너는 목에 나비인가"라고 물었다. 박재언은 유나비의 눈을 보며 "나비를 좋아해"라고 말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의 팔에 나비 그림을 그렸고 키스를 하려고 다가갔다. 하지만 유나비가 움츠러 들어 이내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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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새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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