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 1회 선제 투런 아치...33일 만의 홈런 [오!쎈 부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20 17: 28

‘빅보이’ 이대호(롯데)가 선제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지난달 18일 대전 한화전 이후 33일 만이다.
이대호는 2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대호는 1회 손아섭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선발 이승민과 풀카운트 끝에 6구째 체인지업(121km)을 잡아당겨 왼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15m.

21일 오후 부산사직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6회말 1사 1,2루 롯데 이대호가 역전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롯데는 1회말 현재 이대호의 좌월 2점 홈런으로 2-0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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