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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오랜만에 맥과이어와 배터리 이뤄 8명 우타자 상대...TOR-BAL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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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 이사부 통신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오랜만에 리즈 맥과이어와 호흡을 맞춰 8명의 우타자를 상대한다.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오리올 파크 앳 갬든야즈에서 벌어지는 볼티모어 오리올즈와의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맥과이어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배터리를 이뤘다. 맥과이어와는 지난 딱 한 차례 배터리를 이룬 적 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한 경기를 제외하고 대니 잰슨과 계속해서 호흡을 맞췄고,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였으나 잰슨이 최근 부상으로 빠지자 앞선 2경기에서는 신예 포수 라일리 애덤스와 짝을 이뤘었다.

[사진] 오랜만에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루는 토론토의 리즈 맥과이어(오른쪽).ⓒ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는 이날 1번 마커스 시미엔(2루수), 2번 보 비셋(유격수), 3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4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지명타자), 5번 랜달 그리척(중견수), 6번 캐반 비지오(우익수), 7번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 8번 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 9번 리즈 맥과이어 순으로 타순을 짰다.

한국팬들에게도 낯익은 재러드 호잉은 아내의 출산으로 휴가를 떠났던 에르난데스가 복귀함에 따라 다시 트리플A 팀인 버팔로 빌스로 돌아갔다. 

류현진은 최근 두 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음에 승리를 추가하지 못해 여전히 5승(4패)에 머물러 있다.

볼티모어가 공개한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모두 8명의 오른손 타자를 만난다. 1번 세드릭 물린스만 왼손 타자이고 2명의 스위치 타자를 포함해 나머지 선수가 모두 오른손 타석에서 류현진과 상대한다.

볼티모어는 1번 물린스(중견수), 2번 트레이 맨시니(1루수), 3번 라이언 마운트캐슬(좌익수), 4번 앤서니 샌탠더(지명타자), 5번 오스틴 헤이스(우익수), 6번 프레디 갤비스(유격수), 7번 마이켈 프랑코(3루수), 8번 페드로 세베리노(포수), 9번 팻 밸라이카(2루수) 순으로 류현진 공략에 나선다. 

볼티모어의 선발은 맷 하비로 이번 시즌 3승8패 평균자책점 7.76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이후 8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5이닝 이상 던지지 못했고, 이 기간 평균자책점은 14.09로 현재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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