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까지 무실점’ 마에다, 6회 가르시아-갈로 백투백 맞고 강판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6.21 05: 48

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켄타(33)가 백투백홈런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마에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2사에서 아돌리스 가르시아에게 2루타를 맞고 조이 갈로를 볼넷으로 내보낸 마에다는 닉 솔락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탈출했다. 2회에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사진] 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켄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회 1사에서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에게 안타를 맞은 마에다는 네이트 로우와 가르시아를 잡아내고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선두타자 갈로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5회 삼자범퇴를 기록한 마에다는 6회 1사에서 가르시아와 갈로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고 타일러 더피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는 85구를 기록했다.
경기는 미네소타가 4-2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