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첫사랑' 최수종 언팔했다가 다시 팔로우.."바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6.21 08: 46

 배우 이승연이 '첫사랑' 배우 최수종을 언팔했다가 다시 팔로우했다.
이승연은 20일 자신의 SNS에 "찬혁 오빠 팔로우 했어요 인스타 바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최수종이 이승연의 게시물에 공감을 표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앞서 이승연은 SNS를 통해팬들과 소통하던 중 한 팬이 이승연에게 ‘최수종씨 왜 언팔했어요?’라고 질문하자,이승연은 “내가 수종이 오빠 언팔?”이라 깜짝 놀라며 “뭐 정리하다가 잘 못 누른 것 같다, 다시 찾아서 팔로우해야겠다. 언팔 정말 아니다”며 당황했다. 
그러면서 '최수종씨는 항상 이승연씨거에 좋아요 누르더라'는 한 팬의 댓글에 "고의가 아니다 오해하신 것”이라면서 "이런, 보이는 대로 다시 팔로우하겠다, 내가 은근히 기계치가 있다. 지금 이거 라이브방송 하는 것도 기적, 코로나 끝나면 대대적으로 해야겠다”며 해명했다. 
한편, 1992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인 이승연은 지난 2007년 2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 3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완치 소식을 알리며 9kg 넘게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이승연은 1997년 종영한 KBS2 드라마 '첫사랑'에서 최수종과 함께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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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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