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6월 ERA 9.00’ 이영하는 반등할 수 있을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6.22 02: 37

두산 베어스 이영하(23)는 반등할 수 있을까.
이영하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25이닝) 1승 4패 평균자책점 10.44를 기록중인 이영하는 시즌 초반 큰 부진을 겪으며 2군으로 내려갔다가 6월 1군에 복귀했지만 2경기(10이닝)에서 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고전하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두산 이영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1.06.16/ youngrae@osen.co.kr

키움은 한현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한현희는 11경기(58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중이다. 6월 3경기(17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아직 승리가 없고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12이닝) 1승 평균자책점 2.25로 좋았다.
두산은 타선이 6월 들어 페이스가 괜찮다. 경기당득점은 5.33점으로 롯데(6.17)에 이어 리그 2위다. 키움은 불안불안하던 마무리투수 조상우가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로 2세이브를 따냈다.
두산은 32승 31패로 승차없는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31승 34패 7위다. 두산은 최근 2연패, 키움은 2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두산에 4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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