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허삼영 감독, "뷰캐넌 7이닝 완성한 야수들 수비도 칭찬" [대구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6.22 21: 53

삼성이 한화를 완파했다. 
삼성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러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를 9-0 완승으로 장식했다.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9승째를 거두며 이 부문 단독 1위에 등극했고, 이원석의 만루포와 오재일의 투런포가 터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시즌 37승28패. 

2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삼성 허삼영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1.06.22 /ksl0919@osen.co.kr

경기 후 허삼영 삼성 감독은 "이원석과 오재일의 경기 초반 홈런 덕분에 편안한 흐름을 탈 수 있었다. 뷰캐넌은 화요일 경기부터 불펜에 큰 도움이 되는 멋진 피칭을 해줬다. 뷰캐넌의 7이닝을 완성시켜준 야수들의 좋은 수비도 칭찬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23일 한화전 선발로 좌완 최채흥을 내세운다. 한화에선 좌완 김기중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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