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최원준(26)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최원준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오는 7월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최원준은 올 시즌 12경기(69⅓이닝) 7승 평균자책점 2.34으로 활약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3실점 투구로 승리를 따냈다.

두산은 지난 22일 경기에서 양석환이 5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세혁과 페르난데스도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김인태는 2타수 1안타 2득점 2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했다.
키움은 최원태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2경기(63⅔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중인 최원태는 두산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6월에는 3경기(17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중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서건창과 박동원이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타선 전체적으로 잔루 10개를 남기면서 다소 답답한 공격이 계속됐다.
두산은 33승 31패로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31승 35패 7위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4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