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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박한 정리' 허경환 "스트레스까지 정리…신혼집은 새롭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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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신박한 정리’ 출연 소감 등을 밝혔다.

22일 허경환은 OSEN에 “‘신박한 정리’에 의뢰한 뒤 집만 정리된 게 아니라 뭔가 기분도 정리된 것 같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허경환이 출연해 정리를 의뢰했다. 한강뷰가 일품인 허경환의 아파트는 곳곳에 정리되지 않은 물건이 쌓여 있었다. 허경환은 “올해 초 이사를 계획했고, 이사를 간다는 생각에 하나 둘 손을 놓게 되니 물건들이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은 집에 들어오기 싫을 정도로 정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방송화면 캡쳐

‘신박한 정리’를 만난 허경환의 집은 새롭게 탈바꿈했다. TV와 소파 등 놓여진 가구들의 위치가 바뀌었으며, 어수선했던 소품 등 물건이 깔끔하게 정리됐다. 특히 허경환이 몸관리를 하던 전용 헬스장도 새롭게 바뀌어 함박 미소를 짓게 했다.

허경환은 “사랑도 일도 권태기가 오는데, 잘 이겨내면 더 애정이 가듯이 집도 더 애틋하다. 여기 이사와서 더 잘됐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며 “‘신박한 정리’에 의뢰가 실패하면 SNS에 올린다고 했는데, 예뻐서 어떻게 올릴까 고민 중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허경환은 “짐을 정리하면서 ‘버려야 채운다’라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정리된 집이 5년 전 새 집처럼 설렘을 주는 정도는 아니지만 새로운 방이 생긴 듯한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경환은 신혼집이 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신혼집은 새롭게 하고 싶다”고 웃었다.

허경환은 “아직 정리가 잘 유지되고 있다. 정말 비운 게 뭐였는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다. 정리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과감히 비우시라고 권하고 싶다. 스트레스도 같이 비워진다”고 추천했다.

정리를 통해 새로워진 집과 함게 다시 출발하는 허경환은 방송인, 사업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허경환은 “대한민국 건강을 위해 건강식 많이 팔아야죠”라며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허경환은 현재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1 ‘운동맛집’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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