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진기주 "'아육대' 영상도 참고했다"[화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6.23 09: 17

배우 진기주가 화보를 통해 아름다움을 뽐냈다.
23일 패션매거진 싱글즈는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진기주의 새 화보를 공개했다.
청각장애인 경미 역을 맡은 진기주는 “청각을 제외한 감각을 연기하는 것이 상상만으로는 너무 막연했다. 어느 날 감독님이 '이어플러그를 한 채로 잠을 자고 일어나 하루를 시작해보라'고 권유하셨는데, 어디를 가더라도 일상의 공포가 느껴졌다”라고 노력을 전했다. 

이날 진기주는 영화에 대한 얘기를 쏟아내다가, 개인 촬영에 들어가는 순간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달리는 자세를 연구하기 위해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영상도 참고했다"는 진기주는 "맨발로 뛰는 설정이어서 그 충격이 무릎과 허벅지를 타고 올라왔다. 추격신 촬영 후엔 (위)하준과 물리치료실에서 사이좋게 빨간 불을 쬐며 적외선 치료를 했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미드나이트'는 6월 30일 극장 개봉 및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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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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