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사♥' 한지혜, 10년만에 엄마됐다..오늘 딸 출산(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6.23 18: 11

배우 한지혜가 오늘(23일) 결혼 10년 만에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23일 오후 OSEN 취재에 따르면, 한지혜는 이날 오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딸을 출산하면서 결혼 10년 만에 드디어 엄마가 됐다. 
같은 날 한지혜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한지혜가 금일 오전 3.19kg의 여아를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한 상태이고, 한지혜를 비롯해 가족들과 소속사 관계자 모두 크게 기뻐하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지혜는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 남편과 백년 가약을 맺었고, 이후 남편이 제주도로 발령을 받아 함께 제주에서 생활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결혼 10년 만에 임신한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고, 제주에 머물며 태교에 집중했다. 
한지혜는 지난 4월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방갑이(태명)를 품은 아름다운 D라인을 선보이면서, 임신 전과는 180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한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다양한 소통을 나눴고, "저도 사실 포기하고 있던 차에 방갑이가 찾아왔다"며 그동안 2세를 기다리며 느꼈던 점들, 고민했던 것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혼 10년 만에 득녀한 한지혜는 당분간 육아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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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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