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유진과 존댓말? 싸우지 않아도 해" 꿀 뚝뚝 ('골목식당')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6.24 05: 23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또 한 번 사랑꾼 부부를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일산 숲속마을 골목 편이 그려졌다. 
이날 일산 숲속마을 골목의 솔루션이 시작된 가운데 매운 쌀국숫집부터 만나봤다. 동갑내기인 두 사장은 특히 서로에게 존대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주방장인 남편에게 아내가 존칭하는 모습에 김성주는 보통 “존댓말하는 경우 흔치 않지 않나, 싸웠거나”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그래요? 난 안 그런데”라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동갑내기 존대는 대단한 것”이라 덧붙였다. 아내 사장은 “매장에서 메인 주방이기에 존중하주려 존칭한다”고 전했다.  
백종원이 방문했고 부부가 상황실로 이동했다.아내 사장은 “난 보조”라며 미소지었다. 두 사람은 만난건 19세 때라면서 “스무살 때 만나 연애는 7년, 결혼한지 22년차”라고 소개했다.  
백종원이 두 사장이 만든 쌀국수부터 맛 봤다. 아무런 코멘트 없이 시식에만 집중하더니 계속해서 무언가를 추가했다.백종원은 “보안할 점이 많아, 일단 지나치게 단맛이 난다”면서 단맛을 덜어내고 매콤새콤함을 더 살리길 추천했다. 또한 굳이 매운 것이 아닌 기본 쌀국수만 해도 될 것이라 했으나 두 부부는 매운 쌀국수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주방을 살펴보기로 했다.백종원은 “메뉴 많아서 정리 쉽지 않을 텐데 문제 없다”고 했고, 김성주도 “역시 프랜차이즈 점장출신이라 주방관리나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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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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