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2승 사냥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는 피츠버그 4연전 선발 투수 등판 일정을 공개했고 김광현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김광현은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1승 5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3.60.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뒤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OSEN=샌디에이고, 이사부 통신원]샌디에이고 타선을 상대로 세인트루이스 선발 김광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lsboo@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24/202106240813775589_60d3c07547e83.jpg)
김광현은 올 시즌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게 한 차례 뿐이다. 지난 16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대결에서 6이닝 3피안타 5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했으나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피츠버그 통산 성적은 준수한 편. 세 차례 만나 1세이브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 3.65. 지난해 7월 25일 빅리그 데뷔전에서 피츠버그를 상대로 세이브를 거둔 바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