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소속 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이애미 말린스를 가볍게 눌렀다.
토론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토론토는 1회 1사 후 비셋의 우전 안타, 게레로 주니어의 볼넷에 이어 에르난데스의 우익수 방면 2루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스프링어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 게레로 주니어가 홈을 밟았다.
![[사진] 2021.6.24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24/202106241209778732_60d3f7beeebec.jpg)
토론토는 2-0으로 앞선 5회 세미엔의 좌중간 2루타, 비셋의 좌전 안타로 1점 더 달아났다.
마이애미는 0-3으로 뒤진 6회 선두 타자 마르테의 좌월 솔로포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토론토 선발 레이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비셋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반면 마이애미 선발 로저스는 5이닝 5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