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들어도 여전한 빅마마, 더 깊어진 레전드 감성..'하루만 더'[퇴근길 신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6.24 18: 04

9년이 지났지만, 역시 빅마마!
보컬 그룹 빅마마가 가장 ‘빅마마다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폭발적이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오랜만에 빅마마의 세계로 음악 팬들을 초대했다. 가장 빅마마다워서, 공백의 아쉬움을 채우기 충분했다.
빅마마는 24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하루만 더’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빅마마가 지난 2012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서랍정리’ 이후 9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9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빅마마는 더욱 깊어진 음악으로 음악 팬들의 감성을 채워줬다.

‘하루만 더’는 떠나보낸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단 하루만 더 너를 사랑할게’라는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빅마마의 더 풍부해진 감성과 성숙해진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감성적이고 풍성한 스트링이 정통 알앤비 발라드의 진한 감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빅마마는 ‘하루만 더’를 통해서 레전드 보컬 그룹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깊고 풍성해진 감성의 깊이가 몰입도를 높였다. 정통 알앤비 발라드의 진한 감성이 애절하게 전해지면서 빅마마의 음악을 사랑했던 팬들에게 반가움을 주고 있다. 네 멤버의 보컬 ‘케미’만으로도 충분히 감탄스러운 컴백이다. 
레전드 보컬 그룹의 귀환을 알린 빅마마, 9년이 흘러도 변함 없는 감성으로 존재감을 제대로 입증했다. /seon@osen.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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