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고통 잘알지"
추신수가 전날 경기서 사구로 팔목 통증으로 교체됐던 최정을 다독였다.
MLB 사구왕으로 유명했던 추신수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최정의 팔목을 살피며 걱정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152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던 'MLB 사구왕' 추신수와 KBO리그 역대 최다 몸에 맞는 공을 기록 중인 'KBO 사구왕' 최정. 동병상련, 사구가 유독 많은 두 선수의 만남이기에 더욱 시선이 집중됐다.
경기 앞서 최정의 팔목을 살피는 추신수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1.06.25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