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 출신 2차 1R 특급 기대주, 7⅓이닝 3실점 호투...시즌 3승째 [오!쎈 퓨처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25 16: 52

삼성 라이온즈 좌완 기대주 허윤동이 시즌 3승 사냥에 성공했다.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허윤동은 25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7⅓이닝 4피안타 6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올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시즌 3승째. 
삼성은 선발 허윤동의 호투와 장단 11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고양을 8-5로 제압했다. 선발 허윤동에 이어 임대한과 이상민이 이어 던졌다. 

15일 경북 경산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에서  '2021 U+프로야구 KBO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무사에서 삼성 선발투수 허윤동이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리드오프 박승규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김재현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김성윤은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이태훈과 이성규는 나란히 홈런을 터뜨리며 2타점을 올렸다. 
고양 선발 이종민은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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