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31)가 팀 4연승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요키시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4경기(84이닝) 8승 4패 평균자책점 2.46을 기록중인 요키시는 6월 4경기(24이닝)에서 3승 평균자책점 1.13으로 페이스가 좋다. KIA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KIA는 김유신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김유신은 올 시즌 10경기(37이닝) 5패 평균자책점 8.27로 고전하고 있다. 6월 들어서는 4경기(10⅓이닝) 2패 평균자책점 10.45로 부진하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키움은 지난 25일 경기에서 14-5 대승을 거뒀다. 신인 김휘집이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사구로 활약했고 서건창도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한승택이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키움(34승 35패)은 두산을 제치고 리그 6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KIA(25승 40패)는 9위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5승 1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