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부동산 시세차익만 총 398억…"투자 고수" ('연중 라이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6.26 08: 25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부동산 시세차익으로 큰 수익을 얻은 스타 1위에 올랐다.
25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는 ‘억 소리나는 시세차익을 거둔 스타’라는 주제로 순위가 공개됐다.
수많은 스타 중 1위를 차지한 건 비-김태희 부부였다. ‘연중 라이브’ 측은 비, 김태희 부부가 건물을 매각해 총 398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방송화면 캡쳐

‘연중 라이브’는 “김태희는 강남역 도보 2분 거리의 역세권 일대 가치를 보고 생애 처음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했다. 2014년 132억 원에 매입한 건물을 2021년 203억 원에 매각하며 71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비는 2008년 청담동 건물을 168억 원에 매입해 최근 495억 원에 매각했다. 무려 327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투자 사례로 봤을 때는 투자 고수인 것 같다. 두 분 모두 강남 지역에서 좋은 위치에 있는 건물을 매입해 완벽한 부동산 투자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2위에는 200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전지현, 3위에는 111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손지창-오연수 부부가 이름을 올렸다. 류승범은 109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겨 4위에, 5위에는 45억 7천만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하정우가 올랐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