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LG)이 시즌 11호 아치를 그렸다.
채은성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0으로 앞선 4회 좌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채은성은 이달 들어 평균 자책점 0.34를 기록 중인 삼성 선발 백정현과 볼카운트 0B2S 불리한 상황에서 3구째 직구(137km)를 공략해 좌측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15m.

23일 문학 SSG전 이후 3일 만에 터진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