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부상’ 박준표, 1군 말소…재활에 2주 소요 전망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6.26 15: 16

KIA 타이거즈 박준표(29)가 팔꿈치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박준표와 이민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박준표는 지난 25일 경기에서 구원등판해 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실점을 기록하고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갔다. KIA는 “박준표는 우측 팔꿈치 굴곡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주사 치료와 재활에 2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8회말 무사에서 KIA 박준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1.06.25 /sunday@osen.co.kr

이민우는 지난 25일 선발투수로 등판했지만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3볼넷 7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6월 들어 4경기(15⅔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13.21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박준표와 이민우를 대신해 김현수와 서덕원이 1군으로 콜업됐다. 김현수는 7경기(13이닝) 1승 평균자책점 11.08, 서덕원은 4경기(4⅔이닝)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9.64를 기록중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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