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피렐라(삼성)가 개인 통산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피렐라는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회와 5회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지난 4월 21일 대구 SSG전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연타석 홈런.
2번 지명타자로 나선 피렐라는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그리고 2-4로 뒤진 5회 2사 1루 상황에서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날렸다. 승부는 원점.
한편 삼성은 5회말 현재 4-4로 맞서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