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선발 켈리 투구수 많았지만 6이닝 잘 소화"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26 18: 10

"선발 켈리가 투구 수가 많았지만 6이닝을 잘 소화했다".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26일 삼성과의 더블헤더 1차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타자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10-5로 꺾고 40승 고지에 선착했다.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 9피안타(3피홈런) 4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LG가 40승에 선착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LG는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0-5로 승리했다.승리가 확정된 순간 LG 류지현 감독과 켈리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06.26 /ksl0919@osen.co.kr

김현수는 5-4로 앞선 7회 우중월 2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유강남은 5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고 홍창기, 김민성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더블헤더 1차전 선발 켈리가 투구 수가 많았지만 6이닝을 잘 소화했다. 타자들이 찬스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1점차 승부에서 도망가는 김현수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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