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영진, 5회 4-6→7-6 재역전 스리런 쾅! [오!쎈 대구]

삼성 최영진이 시즌 첫 아치를 그렸다. 

최영진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재역전 스리런을 터뜨렸다. 

6번 1루수로 나선 최영진은 4-6으로 뒤진 5회 호세 피렐라의 우중간 2루타, 김동엽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상황에서 LG 선발 차우찬에게서 승기를 다시 가져오는 좌월 스리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포크볼을 잡아당겨 왼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20m.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