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베테랑 투수 아담 웨인라이트(40)가 승수를 추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웨인라이트가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5패) 사냥에 성공했다.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벌이던 웨인라이트는 팀이 2-1로 앞선 4회초 첫 타자 플랑코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잘 막았다.
![[사진] 세인트루이스는 2021년 6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27/202106270724776264_60d7a97baf058.jpg)
타선은 1회말 야디어 몰리나의 적시타, 2회말 폴 데용의 솔로 홈런 이후 5회말 폴 골드슈미트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리면서 승리로 향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웨인라이트 이후 카브레라(1이닝 무실점), 가예고스(1이닝 무실점), 레예스(1이닝 무실점)를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실점 없이 2점 차 승리를 지켰다.
지난 2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0-1 패배를 당했던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5연패 사슬을 끊었다. 웨인라이트는 지난 21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개인 2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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