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시험관 시술 42살 첫 득남→'명품백 받은' 조민아..★의 출산 (종합)[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6.27 12: 24

안무가 배윤정부터 배우 한지혜, 쥬얼리 출신 조민아 등이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면서 '엄마'가 됐다.
지난 2019년 11살 연하의 훈남 축구 코치와 결혼한 배윤정은 지난해 시험관 시술 1차에 성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배윤정은 연하 남편과 E채널 예능 '맘 편한 카페'에 동반 출연하면서 일상을 선보였고,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첫 임신 과정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출산 하루 전, 병원에 입원한 배윤정은 "골드만나기 하루전 우리 둘 사진..설레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겁나 무서워 화..화이팅‼️ #순산하자 #골드엄마아빠 #화이팅 #배윤정 #38주임산부"라는 글을 올리면서 긴장되는 심경을 밝혔다. 
배윤정은 25일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고, 개인 SNS에 "아기랑 저랑 둘다 건강해요. 모든 분들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해 축하가 쏟아졌다. 
한지혜는 23일 오후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한지혜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한지혜가 금일 오전 3.19kg의 여아를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한 상태이고, 한지혜를 비롯해 가족들과 소속사 관계자 모두 크게 기뻐하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앞서 한지혜는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 남편 정혁준 씨와 결혼했고, 이후 남편이 제주도로 발령을 받아 함께 제주에서 생활했다. 그러다 지난해 결혼 10년 만에 임신해 태교에 힘써왔다. 
한지혜는 2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갑이(태명) 공주님 잘 만났어요"라며 "급하게 수술하고 만났는데 (제왕절개) 수술 후 고통이 너무 심해서 며칠 엄청 고생했다. 화장실 가서 아프고 서러워 많이 울었다. 이제야 조금씩 컨디션이 나아지고 있는데 제발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며 건강한 아기와 남편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전 4시 56분. 2.78kg로 까꿍왕자 건강하게 태어났어요"라며 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2일을 혼자 생진통 앓는 와중에도 파워 워킹, 짐볼 운동, 계단오르기 열심히 하고 병원 왔더니 이미 3cm나 열려있어서 진행이 무척 빨랐습니다”라며 “10개월을 토덧으로 너무 고생했어서 출산만큼은 오래 걸리지 않고 아가랑 저 둘 다 건강한 만남 하고 싶었거든요. 제 생일날 건강한 아들 순산했습니다. 몸조리 잘하면서 회복에 집중할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조민아는 지난해 연애 3주 만에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CEO 남편과 혼인신고를 했고, 지난 2월 정식으로 결혼한 바 있다. 
이후 조민아는 26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선물한 명품 샤넬백과 장미꽃 37송이, 그리고 손편지 등을 공개하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지혜, 배윤정, 조민아까지 여자 연예인들이 비슷한 시기에 출산을 알리면서 네티즌들의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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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각 연예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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