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곤,'이제는 독수리 둥지에서' [O! SPORTS]
OSEN 김성락 기자
발행 2021.06.27 16: 00

지난 25일 한화와 삼성이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는 오선진을 내주고 이성곤을 영입했다. 
독수리 둥지로 이동한 이성곤은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나와 훈련을 시작했다. 가벼운 스트레칭과 러닝으로 예열을 했고 이성열과 함께 뛰며 타격에 대한 조언을 구했으며 이성열은 아낌없이 조언을 했다. 
한편 이성곤은 전날 26일. kt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이적 첫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며 27일 7번 지명타자로 다시 선발 기회를 얻었다. 
한화는 “이성곤의 영입으로 지명타자와 좌타 대타 활용을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중복 포지션 조정에 따라 팀 내 내야 유망주들의 출전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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