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잠실 경기가 폭우로 중단됐다.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12번째 맞대결이 7회초 롯데 공격 도중 우천 중단됐다.
롯데는 0-2로 뒤진 7회초 1사 1, 2루 찬스서 대타 이대호-손아섭-전준우의 3타자 연속 적시타로 단숨에 3-2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정훈이 홍건희를 상대로 2B-2S 승부를 펼치던 도중 폭우가 내리며 경기가 중단됐다.

잠실구장은 현재 많은 양의 비와 함께 번개가 종종 치고 있다. 대부분의 관중들은 비를 피할 수 있는 네이비석으로 이동한 상태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