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의 활약이 강렬하게 남았다”
키움 히어로즈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5-4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5연승을 질주했다. KIA와의 주말 3연전을 쓸어담으며 5월 23일 NC전 이후 첫 시리즈 스윕도 달성했다.
신인 이주형은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9회 1사 1, 2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

홍원기 감독은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이주형의 활약이 강렬하게 남았다. 9회에도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이주형에게는 오늘 경험이 앞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주형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서 “김혜성이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조상우도 마무리투수답게 9회를 잘 막아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