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콜 6실점 난타, 라이벌 BOS전 스윕패 &지구 4위 추락 [NYY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6.28 05: 21

뉴욕 양키스가 에이스 게릿 콜이 난타 당하며 라이벌전 스윕패를 당했다.
양키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2-9로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양키스는 지난 26일부터 열린 보스턴 3연전을 모두 패했다. 시즌 40승37패를 마크했다.
이날 양키스는 에이스 게릿 콜이 등판했다. 그러나 콜은 1회부터 난타 당했다. 1회말 선두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뒤 라파엘 디버스에게 3점포를 얻어 맞았다. 1회에만 4실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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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에도 J.D. 마르티네스에게 솔로포를 헌납했다. 잰더 보가츠에게 내야안타를 맞은 뒤 수비 실책, 헌터 렌프로에게 볼넷을 내주며 맞이한 1사 1,3루 위기에서는 크리스티안 바스케즈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0-6이 됐다.
양키스는 6회초 선두타자 DJ 르메이휴의 좌전 안타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애런 저지의 투런포로 만회했다. 그러나 7회말 2사 후 잰더 보가츠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라파엘 디버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8회말에는 크리스티안 바스케즈에게 솔로포를 내줬고 이어진 무사 1,3루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2-9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양키스는 게릿 콜이 5이닝 8피안타(3피홈런) 2볼넷 6탈삼진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하면서 승리 기회를 잡지 못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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