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컴백 전 역주행 인기를 이끌었던 ‘우리집’ 열풍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2PM은 28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규 7집 ‘머스트(MUS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지난 해 부터 인기를 끌었던 ‘우리집’ 역주행 열풍에 “좋고 얼떨떨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준케이는 ‘우리집’의 역주행 이후 완전체로 컴백하는 부담감에 대해서 “지난 해 ‘우리집’이 예상치 못하게 큰 사랑을 받았는데, 2020년 1월에 전역을 했는데 전역하자마자 주변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집’이 2015년에 발매된 노래인데 5년이 지나서 큰 사랑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지금은 ‘우리집’이 2PM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보니까 그 다음에 어떤 모습으로 컴백해야 하나, ‘우리집’을 뛰어 넘는 섹시함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준케이는 “아무래도 우리 멤버 준호의 직캠이 굉장히 성과를 이뤘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이에 준호는 “그냥 좋았다. 얼떨떨하기도 했다”라며, “우리는 항상 했던 무대였는데 팬들이 찍어서 올려주시고, 공교롭게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널리 퍼트려주셔서. 일단 굉장히 감사드린다. 군백기 동안 ‘우리집’ 이슈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분 좋게 했다”라고 밝혔다.
2PM은 오늘(28일) 오후 6시에 정규 7집 ‘머스트’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