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구재이 "佛대학교수 남편♥이 3주마다 韓날아와‥출산후 몸매도 회복" ('동상이몽2')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6.28 23: 52

‘동상이몽2’에서 구재이가 출연해 남편과 롱디 스토리부터, 출산 후 몸매를 회복한 비결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구재이가 출연했다. 
이날 구재이에게 프랑스에서 잠시 귀국한 이유를 묻자, 구재이는 “임신사실을 알았다,작년 임신한 이후 쭉 한국살이 중”이라면서 “출산까지 한국에서 했다, 현재 아기는 5개월차”라며 출산한 소식을 전했다.  

현재 남편과 장거리인지 묻자 구재이는 “지금은 같이 있고, 연애할 때 한국과 프랑스 오고갔다”면서 “남편이 롱디에도 3주마다 상봉, 3주 이상 헤어지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진짜 지켰다”고 했다. 
구재이는 “열 몇시간 날아와서 주말에 이틀이라도 보고 다시 프랑스로 돌아갔다”고 하자 모두 “졌다, 완전 졌어”라며 놀라워했다.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그려졌다. 이지혜는 탈모가 온 문재완을 위해 상담 받으러 전문의를 찾아갔다 .결혼하고 나서 깜짝 놀랐다는 이지혜는 “아이 방에 CCTV가 있어, 이 정도면 사기결혼 아니냐”며 머리 숱이 없는 문재완의 사진을 공개했다. 실제로 듬성듬성한 정수리 부분이 깜짝 놀라게 했다. 
게다가 전문의는 문재완이 모발 이식도 필요한 상태라 전했다. 이지혜는 “가장 중요한건 모발이식 비용”이라고 하자, 전문의는 “최소 2천모 이상 들어갈 공간이 보인다, 대략 4~5백만원 정도된다”고 했고, 이지혜는 고민했다. 
이어 이지혜는 문재완과 함께 “이식하고 돈이 드느니, 이 분을 만나면 시술과 수술 없이도 훈남으로 심폐소생한다”며 바로 국내 1호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을 만나러 갔다. 이지혜와는 데뷔 때부터 알던 인연이 있다고.  
이날 가발 전문가까지 소환됐다.  모두 “10년은 젊어보인다”며 감탄,  문재완은 환호하는 이지혜에게 “사랑이 다시 생기냐,  우리 밤에 만날까?”라고 했고, 이지혜도 “만나, 이따 만나자”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당장 이 가발 사겠다, 이건 매직, 우리 남편 너무 귀엽다”며  비주얼 심폐소생에 성공했다고 했다.  
이때, MC들은 무결점 몸매로 유명한 구재이는 출산 5개월 만에 원래 몸무게로 회복했다고 했다.  리즈몸매로 복귀한 비결을 묻자, 구재이는 “절대 안 빠진 3키로는 남아있다"고 했다. 
구재이는 “처음 임신하고 13키로 체중이 증가해, 갈비뼈가 갑자기 늘어났다”면서 “아이가 3.8키로 가량됐다, 출산직후 갈비뼈 조이는 호흡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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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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