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최원태 출격’ 키움, 6연승 도전…노경은과 맞대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6.29 01: 32

키움 히어로즈가 시즌 두 번째 6연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간 7차전을 치른다.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 키움은 36승 35패로 리그 6위를 기록중이다. 2연승을 달린 롯데는 28승 1무 39패 8위다.
키움 선발투수는 최원태가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13경기(69⅔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중인 최원태는 6월 4경기(23이닝)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74로 페이스가 좋다. 롯데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키움 선발 최원태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1.06.17/rumi@osen.co.kr

롯데는 노경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노경은은 9경기(41⅓이닝) 2승 4패 평균자책점 6.97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6월에는 3경기(14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5.02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키움은 최근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신인 김휘집은 최근 4경기에서 12타수 5안타 3타점 3볼넷으로 타격감이 좋다. 신인 이주형은 지난 27일 KIA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김혜성은 최근 10경기 타율 4할1푼9리(43타수 18안타)로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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