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 김하성 동료, '이주의 선수' 선수 선정…게레로 jr & 크로넨워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6.29 07: 49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팀 동료들이 나란히 메이저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이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이주의 선수’로 아메리칸리그는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내셔널리그는 샌디에이고의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한 주 간 타율 3할9푼1리 3홈런 7타점 출루율 4할8푼1리 장타율 .826의 놀라운 생산력을 선보였다. 현재 26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를 달리고 있고 올스타 1차 투표 결과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으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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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넨워스의 경우 지난 한 주 동안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지구 라이벌 LA 다저스 3연전 스윕에 앞장섰다. 타율 3할9푼1리, 출루율 4할8푼1리, 그리고 장타율은 1.000에 달했다. 타점은 9개를 쏘아 올렸다.
게레로 주니어는 통산 3번째 이주의 선수 선정. 올 시즌은 처음이다. 크로넨워스의 경우 데뷔 첫 이주의 선수 선정. 샌디에이고 구단으로는 올 시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조 머스그로브, 에릭 호스머에 이은 4번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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