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임기영, NC 홈런포 막고 팀 4연패 끊어낼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1.06.29 12: 30

KIA가 4연패 끊을까? NC가 4연승 성공할까?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팀 간 6차전이 열린다.
올해는 NC가 5경기를 모두 이겼다. NC는 3연승을 달리고 있다. KIA와의 주중 3연전을 발판삼아 선두권 공략의지를 보이고 있다. 

KIA는 4연패 중이다. 수도권 9경기에서 1승8패의 저조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6월도 6승16패의 부진이다. 승률 2할7푼3리에 불과하다.  
다급한 KIA는 선발 임기영의 어깨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KIA의 에이스의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올해 NC를 상대로 2경기에 출전해 8⅔이닝 9자책으로 부진했다. 초반 부진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지금은 140km가 넘는 직구와 다양하고 예리한 변화구를 구사하고 있다. 개인의 묵은 빚과 팀의 연패를 청산할 것인지 주목된다. 
NC는 드류 루친스키를 선발투수로 올린다. 올해도 7승4패, 평균자책점 3.08의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최근 5경기 성적도 좋고, KIA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승리를 안았다. 
KIA의 타선이 루친스키를 방패를 뚫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워낙 최근 득점력이 부진에 빠져있다. 홈런이 나오지 않는 등 장타력이 실종되어 상대 투수들이 자신감있게 볼을 던지고 있다. 루친스를 상대로 5점을 뽑아야 승산이 있는 경기이다. 
NC는 홈런포가 무섭다. 95개의 홈런을 날리고 있다. 타자들이 모두 홈런을 생산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임기영이 이기려면 홈런포를 막아야 한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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