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어 8승+솔로포 3방, 다저스 4연승 행진 [LAD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6.29 14: 22

트레버 바우어가 역투를 펼쳤고 팀은 4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2로 신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4연승을 질주하며 48승31패를 마크했다. 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와의 맞대결에서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다저스는 선발 바우어가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을 수확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57에서 2.59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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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의 컨디션에 썩 좋지는 않았지만 위기를 극복하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실점도 3회와 6회 내준 솔로포 2방이었다. 1회 무사 1루, 2회 2사 1,2루, 3회 1사 2루, 4회 1사 1,2루, 6회 무사 2루 등의 실점 위기를 계속 극복해 나갔다.
바우어가 실점을 솔로포 2방으로 내줬고 다저스 역시 3득점이 모두 솔로포였다. 다저스는 1회말 무키 베츠와 맥스 먼시, 테이블세터가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리며 리드를 잡았다.
3회초 라몽테 웨이드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4회말 윌 스미스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1로 리드를 잡았다. 6회초 선두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점수는 다시 1점 차가 됐다.
그러나 다저스는 선발 바우어 이후 빅터 곤잘레스, 블레이크 트레이넨, 켄리 잰슨이 남은 3이닝을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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