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중 부상을 입었던 배우 이지훈이 오늘(29일) 코뼈 수술을 받는다.
29일 OSEN 취재 결과 이지훈은 이날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중격 만곡증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는다. 비중격 만곡증은 비중격이 휘어져 코와 관련된 증상이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상태.
앞서 그는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촬영 도중 코뼈 부상을 입고도 작품을 위해 강행하는 프로 근성을 보여줬다.
이지훈은 ‘달이 뜨는 강’ 종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액션 연기를 하다가 코에 부상을 입었다고 직접 밝혔던 바. “액션을 하던 중에 칼등에 코를 잘못 맞아서 코뼈에 문제가 생겼다. 숨 쉬는 구멍이 막혀서 입으로 숨을 쉬고 있다. 그때는 스태프도 많아서 (촬영이 지연될까) ‘괜찮다’ 하고 정신없이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이지훈은 남은 촬영 및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해 응급치료 및 약물치료를 받은 다음, 곧장 촬영장에 복귀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지훈은 회복 후 IHQ 새 드라마 ‘욕망’의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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