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6월 ERA 2.93’ 안우진, 시즌 3승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6.30 04: 36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1)이 시즌 3승에 나선다.
안우진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3경기(63이닝) 2승 7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중인 안우진은 6월 들어 5경기(27⅔이닝) 3패 평균자책점 2.93으로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10이닝) 2패 평균자책점 6.30으로 좋지 않았다.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1.06.01. /sunday@osen.co.kr

3연승을 달린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등판한다. 스트레일리는 올 시즌 15경기(82⅓이닝) 5승 6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중이다. 6월에는 5경기(27⅓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5.93으로 부진하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9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 롯데는 13-5로 대승을 거뒀다. 안치홍이 3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전준우, 이대호, 김재유도 3안타를 때려냈고 손아섭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키움은 36승 36패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롯데는 29승 1무 39패 8위다. 상대전적에서는 롯데가 4승 3패로 우위에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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